이런저런 이야기들...

당신의 이름

럭키네 2010. 5. 1. 10:32
 
당신의 이름/김홍성
 
 

따뜻이 품으면
아낌없이 피어나는 풀잎들의 미소
따뜻한 커피처럼
향기롭게 다가오는 사람
 
 
이토록 사랑은 고귀한것
나누면 나눌수록 커져가는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이 기쁨을
당신과 함께합니다
 
당신의 손잡고 걷는 이길
두렵거나 외롭지 않음도
사랑이라는 뜰안에서
믿음과 사랑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지그시 두 눈감으면
우리의 꿈같은 사랑이 손에 잡힐듯
떠날줄 모르고
맑은 물소리조차 가슴 두르며
안겨옵니다
 
 
우리 함께 머물던 자리가
참 아름다웠고
다음 생에도 꼭 불러보고 싶은 당신의
이름을 가슴깊이 새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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