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12일 정도 남았다.
초조해 하는 울딸.
조금만 더...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능률이 오르지 않는닥
속상해한다.
7개월 정도
후회없이 공부했다는
딸아이의 말에
더할 나위 없이 대견한데
왠지 씁쓸하단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이 아이들이
무엇을 위해
자기들의 꿈을 접고
유치원때부터 고3때까지
오로지 수능을 위한 공부를 했다는것이..
그러나
늦었다 생각이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공부했다는
울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신종플루로 어수선한 때이지만
건강하게
남은 기간
마음 비우고
열심히 해보자...
호은이
사랑해...♥
'이런저런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어둠 헤치고...ㅋ (0) | 2009.11.05 |
---|---|
호니가 아푸다 ㅠㅠ (0) | 2009.11.02 |
행복한 하루...^^& (0) | 2009.10.31 |
병산음악회 포스터 (0) | 2009.10.26 |
병산교회 연주하는 날... (0) | 2009.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