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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호산이 생일
미역국은 직접 끓여 먹이지 못해 아쉽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단다.
신학기라 교실에 들어가는데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반과 번호 담임선생님만 알면 되지....ㅎ
생일 축하해..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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