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조아요

[스크랩] 어느 사랑의 이야기

럭키네 2010. 9. 29. 17:41

 

 

 

 

 


 

 

 

 

 

어느 사랑의 이야기 ....  윤형주


 

잔잔하던 호수 위에 파문 그대 처음 바라본 순간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며 서로 조심스레 가까왔을 때
빨려들던 눈동자에 비친 외로움에 지친 그림자
이제는 당신의 오, 당신만의 사람 오, 당신만의 사랑이겠소

하얀눈이 온세상을 덮어 진실만이 오고 갔을 때
차가와진 손을 어루만져 그대 마음까지 따스했을 때
피곤했던 내 마음의 날개 날아 오른 느낌이었소
오 그대, 그대는 그토록 기다리던 오 기다리던 사람이었오

젖은 눈을 바라보는 순간 떠날 시간 다가온 줄을
알면서도 말 못하는 마음 아니 보내야만 했던 내 마음
헤어지는 아픔만이 남은 어느 슬픈 사랑의 얘기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오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오  ..


 



 

 

 

 1975년도

 

영국의 가수인 Roger Whittaker

"Durham Town", "New World In The Morning"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우리에게 제일 잘 알려진 곡은 "The Last Farewell"입니다.
이 곡을  윤형주의 "어느 사랑의 이야기"로 번안해 부름..

 

 

 

 

The Last Farewell....Roger Whittaker


 

There's a ship lies rigged and ready in the harbour
Tomorrow for old England she sails
Far away from your land of endless sunshine
To my land full of rainy skies and gales
And I shall be aboard that ship tomorrow
Though my heart is full of tears at this farewell

항구엔 내일이면 출항할 배가
항해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끝없는 햇살이 쏟아지는 당신의 나라를 떠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나의 나라로
비록 내마음은 이별의 슬픔에 눈물로 가득하지만
내일이되면 난 그배를 타야만해요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I heard there's a wicked war a blazing
And the taste of war I know so very well
Even now I see the foreign flag a raising
Their guns on fire as we sail into hell
I have no fear of death, it brings no sorrow
But how bitter will be this last farewell

지금 나의 조국에선
잔인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쟁이 어떤것인지 난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지금 다른나라의 국기가 올라가는것을 보고 있어요
전쟁의 지옥으로 항해해 들어갈때
그들의 총구는 불을 뿜겠지요
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이는 그 어떤 슬픔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이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르겠어요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Though death and darkness gather all about me
And my ship be torn apart upon the seas
I shall smell again the fragrance of these islands
In the heaving waves that brought me once to thee
And should I return safe home again to England
I shall watch the English mist roll through the dale

죽음과 어둠이 날 애워싼다해도..
나의 배가 바다위에서 산산조각난다해도..
난 당신이 있는 이 나라의 향기를 다시 찾을겁니다
파도가 다시 날 당신에게 인도해 줄거예요
아무일 없는 듯 집이있는 잉글랜드로 다시 돌아올겁니다
영국의 골짜기에 구르는듯 흐르는 안개를 다시 볼거예요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론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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